4월 25일 부터 5월 1일 까지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4개의 캐년까지 다녀왔습니다! 2월에 김동률 가이드님과 함께 아이슬란드를 1차로 다녀오고 미서부도 꼭 자유여행사를 통해서 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기회를 통해서 한번더 가이드님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역시나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 특히 좋았던 곳은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라스베가스에서의 빛나는 밤, 그리고 안탈로프 캐년이었습니다. 그랜드 캐년을 너무나 보고 싶었기에 사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대한 기대치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전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요세미티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자연인 것 같습니다! 도심에서 지낸 바쁜 시간들을 위로받고 힐링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가이드님 께서 가장 유명하고 멋진 스팟에 데려다 주셔서 짧았지만 알차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라스베가스!!!! 여러분 라스베가스 최고에요. 정말 최고에요. 여행 스케줄이 조금 빡빡해서 라스베가스에서의 하루가 조금 짧게 느껴졌지만 라스베가스의 로맨틱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라스베가스에 또 가고 싶어요ㅜ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라스베가스에서 한 일주일간 머물러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 그리고 4개의 캐년 모두 멋졌지만, 직접 발로 걸으며 느낄 수 있었던 안탈로프 캐년은 정말 멋졌습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또 한 번 느꼈답니다! 짧은 시간동안 수 많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 여행은 칸쿤인데 또 너무 기대됩니다!! 아 참! 라스베가스에서 묵었던 호텔 너무 좋았습니다. STRATOSPHERE라는 호텔이었는데 너무 좋네요... 수영장을 못가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인생샷을 찍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ㅋㅋ